장애인 복지시설에 설치된 공기청정기 모습
장애인 복지시설에 설치된 공기청정기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서산시에서는 올해 2회 추경예산에 장애인복지시설 공기청정기보급 사업을 반영하여 11개 시설에 총 93대를 보급 할 계획이다.

이번 공기청정기 보급사업은 최근 충청권에 고농도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으로 대기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장애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프로그램실, 치료실, 작업장, 주거 공간, 휴게실 등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미세먼지에 약한 장애인들의 건강을 지켜주기 위해 추진된다.

시에서는 5월말까지 관내 11개 장애인시설(거주시설 5개소, 직업재활시설 3개소, 지역사회재활시설 3개소)을 대상으로 설치를 완료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는 급성질환을 유발하는 오존, 일산화탄소 등과 달리 만성질환을 일으킨다.” 며 “장애인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공기청정기 보급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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