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관악지구협의회가 '어르신 나들이'를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관악지구협의회가 '어르신 나들이'를 진행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관악지구협의회(회장 김은회)가 이달 24일 관악구 취약계층 어르신 95명을 모시고 어르신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어르신 나들이는 외출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나들이 기회를 제공해 삶의 활력을 충전하고,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악구 적십자 봉사원 30명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용인 와우정사와 농촌테마파크를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나들이에 참석한 어르신은 “얼마 만에 나오는 나들이인지 모른다. 우리 적십자 봉사원들 아니면 이렇게 나오기가 쉽지 않다” 며 “혼자 있다고 이것저것 많이 신경 써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매년 가정의 달을 맞이해 효(孝)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해 지역별로 취약계층 어르신을 모시고 다양한 효(孝)잔치를 개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