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춘동 봉사자들이 홀몸어르신 11 사랑잇기 행사 ‘장(醬) 만들어 정(情) 나누기'를 진행했다
부춘동 봉사자들이 홀몸어르신 11 사랑잇기 행사 ‘장(醬) 만들어 정(情) 나누기'를 진행했다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서산시 부춘동 자원봉사 거점센터(센터장 윤대희)에서는 지난 30일 사회단체 및 자원봉사단체 회원 20여명이 관내 독거어르신들을 위한‘장(醬) 만들어 정(情) 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독거어르신 사랑잇기사업’의 일환으로 결연 대상자인 독거어르신 집 가정방문 시 전달 할 맛장을 만들기 위해 부춘동 적십자봉사회, 체육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4개의 결연단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마련했다.

‘독거어르신 사랑잇기사업’은 올해 3월부터 추진 중인 민관협력사업으로 부춘동 적십자봉사회 등 6개 사회단체 회원과 관내 도움이 필요한 독거어르신이 1:1 결연을 맺고, 수시 방문과 안부전화를 통해 고독사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이날 회원들이 손수 정성스럽게 만든 맛장은 결연단체 회원들이 직접 독거어르신 78명에게 가정방문 시 전달 할 예정이다.

김영중 부춘동장은“이번 행사는‘독거어르신 사랑잇기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고심하던 차에 결연단체들이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하였다”며,“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회단체가 적극 참여하여 지역주민 스스로가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는데 앞장서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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