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블록체인아카데미 포스터
서초블록체인아카데미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핵심기술 중 하나인 블록체인의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단계별 ‘블록체인 아카데미’를 운영, 입문과정에 참여할 수강생을 12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블록체인 아카데미’ 입문과정은 최근 비트코인 등으로 잘 알려진 블록체인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한 교육으로 17일부터 21일까지 총 5일간 하루 8시간씩 서초 IT 배움센터 등에서 이루어지며 전액 무료다.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암호화폐 등 블록체인에 대한 간단한 기초부터 각종 비트코인 소개 △금융·게임·드론 등 미래 유망직종별 적용사례 △블록체인을 활용한 새로운 사업의 기획과 실습 등이 구성됐다.

구는 교육에 대한 내용이 생소한 주민들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용노동부 등 공공기관서 활동하는 전문 강사진과 커리큘럼을 주민들 눈높이에 맞게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동시에 이론과 실습을 병행,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신청은 서초구청 지역경제과 직접 방문접수하거나 서초구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 후 공지에 적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조은희 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블록체인에 다가갈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며 “앞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대응하는 선진 인재양성을 위해 앞장설 것”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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