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마을’ 현판 제막식을 갖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 현판 제막식을 갖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5일 대술면행정복지센터에서 치매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치매안심마을’ 현판 제막식을 갖고 치매예방 및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의 출발을 알렸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어르신이 지역사회에서 고립되지 않고 최대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현판 제막식은 황선봉 군수를 비롯한 마을 주민대표자 및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 위촉장 수여와 현판 제막식을 통한 치매안심마을 지정 선포를 알렸다.

특히 마을 주민 모두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바탕으로 치매극복에 앞장서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해 치매환자가 소외받지 않는 마을 구축에 앞장서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현판 제막식과 위원회 위촉을 통해서 치매환자가 필요할 때 지역주민의 도움을 받으며 자유롭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치매로부터 안전한 대술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보건소는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치매선별검사, 치매 예방교실 및 인식개선활동, 인지강화 프로그램, 치매가족 자조모임 힐링나들이, 치매가족 및 환자지원, 각종 상담 등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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