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고용정책 협의회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 하고 있다 
청년고용정책 협의회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올해 학생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면접비 지원 사업을 비롯해 실습학기제를 통한 학점인정작업운영 등 다양한 고용정책 지원 강화를 검토하고 나섰다.

충남도립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4일 대학일자리센터에서 ‘2019년 청년고용정책 협의체’ 회의를 열고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청년고용정책협의체는 정부의 청년고용정책을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해 조직된 기구로, 충청남도, 충남경제진흥원 등 도내 청년고용정책 관련 기관 5곳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전략회의에서는 충청남도, 충남경제진흥원, 보령고용센터, 충남테크노파크, JM커리어의 고용정책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전년도 사업에 대한 환류와 올해 주요 사업 방향 등을 검토했다.

논의 결과 청년고용정책협의체는 △취업성공패키지 홍보 강화 및 조기 신청 △취업 상담 확대 △대학인턴 2년제 프로그램 운영 계획 수립 등을 올해 주요 사업 방향으로 제시했다.

특히, 면접비 지원 사업을 구체화하고 현장에서 인재를 양성하는 실습학기제를 검토하는 등 기관별 협업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허재영 충남도립대 총장은 “유관기관들이 협업을 통해 청년고용정책의 효율을 높이고, 향후 충남청년고용정책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성장시켜나가겠다”며 “청년 취업 문제를 단순히 시장에만 맞기지 않고, 도내 각 기관과 힘을 모아 지역 사회와 청년,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5년 청년 취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개소한 충남도립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진로 지도·상담, 강소기업 탐방, 취업캠프, 취·창업 진로 교육, 유관기관 연계 사업 등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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