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이 이용회원을 대상으로 호국보훈 위안행사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이 이용회원을 대상으로 호국보훈 위안행사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관장 신동만)에서는 복지관 개관 30주년 및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5일 복지관 강당에서 이용회원을 대상으로 호국보훈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전우신문 공연단의 식전공연, 기념행사, 오찬 및 기념품 증정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김덕남 대한민국상이군경회장,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 우원식 국회의원과 김생환 서울시의회부의장을 비롯한 관계 인사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신동만 관장은 서울교통공사 창동차량사업소,JC빛소망안과등 복지관 운영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전우야 잘자라’곡을 합창하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 이후 복지관 지하 식당으로 이동해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상이군경 회원들을 위로하고 국가에 대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은 국가에 대한 희생과 헌신이 과거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일구어내는 귀중한 재산임을 잊지 않기 위해 지역사회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은 1989년 2월 2일 개관한 지역사회복지시설로서 노원구 상계6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국가유공자 상이군경들의 재활서비스 지원 및 자활능력 배양을 위해 대한 민국상이군경회에서 서울특별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는 기관이다. 2019년 5월 31일 기준 상이군경 및 지역장애인 1,218명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1일 평균 500여명의 회원이 방문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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