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청40주년 은평 사진백서 자료공모 홍보물
개청40주년 은평 사진백서 자료공모 홍보물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의 역사와 은평구민의 삶이 사진과 이야기로 기록될 전망이다.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개청 40주년을 맞아 은평의 삶을 기록하는 ‘은평 스토리텔링 사진백서’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백서’ 사업을 통해 은평구민의 추억이 담긴 옛 사진을 기증받아 10월 책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은평에서 살아가고 있는 주민 각자의 삶과 추억, 은평의 옛 모습을 기억하고 기록함으로써 은평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주민의 삶을 더 깊이 들여다보고자 계획됐다.

구는 지난 달 지역 활동가 및 마을 기록가 중심으로 ‘이야기 수집단’ 20명을 공개 모집했다, 이번 한 달동안 구민 인터뷰를 통해 귀중한 삶의 이야기를 모아 기록으로 남기고, 은평의 옛 사진을 발굴할 계획이다.

스토리텔링 사진백서 제작 관계자는 "‘은평 스토리텔링 사진백서’는 주민 스스로 자신들의 생활상 및 그와 밀접한 공간·관계 등을 이야기로 엮어내고 사진과 함께 담아냄으로써 은평의 역사와 구민의 생활사를 세대 간 공유하고 공감하도록 제작한데서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은평구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개청 40주년 기념 은평 사진백서 제작을 통해 주민들의 삶과 은평구의 역사를 보여줄 각종 자료를 소중히 보관하고, 주민들에게 은평의 역사를 알려 애향심을 고취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은평구는 추억으로 간직하고픈 은평의 옛 모습부터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픈 사연까지 전자우편 (monad2431@ep.go.kr)을 통해 6월 말까지 사진을 기증 받고, 기증된 사진은 이미지 작업 후 반환할 예정이다.

기록 자료로 선정된 사진은 은평구 소식 10월 호(개청 40주년 기념)에 게재 되고, 은평누리축제와 연계한 낭독회 및 전시회에서 공개되는 등 다양한 구정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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