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74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서산시는 9일 '제74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이(齒) 좋은 도시 만들기'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보건소 광장에서 어린이, 일반시민 등 800여명이 구강건강 체험(구취측정, 대형양치도구체험, 구강검진, 예방치료 체험, 포토 존 등) 및 금연, 비만·영양, 모자보건, 치매조기검진, 암 예방 등 다양한 건강증진 체험에 참여하여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개선과 실천의 기회를 가졌다.

특히, 구강건강실천 어린이 그림 및 글짓기 공모 우수작 32명에 대하여 서산시장 표창이 있었으며 행사 당일 홍보관에 전시되어 의미를 더 하였다.

황윤숙 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수를 초빙해 시민 건강아카데미를 진행해 웃음과 미소가 있는 강의로 참석 시민의 큰 호응을 받았다.

서산시보건소는 2019년 구강보건팀이 신설되어 생애주기별 구강체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구강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받아 일반 및 영유아 구강건강검진까지 확대 실시하고 있다.

김진수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통하여 구강보건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구강건강생활을 실천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기대 한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시민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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