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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생신상 받고 오래오래 건강하세요"영등포동 자원봉사연합회... 밥, 미역국, 밑반찬과 케이크 전달
장경근  |  seoulbokj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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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0  06: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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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등포동 ‘찾아가는 행복 생신상 차림’ 행사 진행 모습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영등포동 주민센터(동장 조경자)는 12월까지 홀몸어르신 180명에게 ‘찾아가는 행복 생신상 차림’ 사업을 통해 이웃의 따뜻한 마음을 전해 드린다고 밝혔다.

생신상 차림 행사는 영등포동 자원봉사연합회와 함께 쓸쓸히 생일을 보내는 어르신들의 벗이 돼드리는 사업으로, 2012년 처음 시작된 이래로 어르신 730명의 생일을 함께해 왔다.

영등포동은 이번 생신상 차림 행사를 위해 동 자원봉사연합회와 함께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관내 홀몸어르신 30명을 직접 방문한다.

영등포동 자원봉사연합회 회원들은 밥, 미역국과 함께 제철 밑반찬을 손수 만든다. 특히 동주민센터 옥상 텃밭에서 재배한 신선한 야채를 사용해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만든다. 회원들은 손수 만든 식사와 생일 케이크를 들고 동장, 후원 기업 관계자, 복지 플래너 등과 함께 홀몸어르신 댁에 방문해 생일을 축하해 드리고 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영등포동 자원봉사연합회는 코레일유통, 영등포교회,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에서 총 600만원을 후원받았다. 이에 더해 연합회는 예산 마련을 위해 바자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생일은 누구에게나 가장 특별한 날로, 영등포구는 어르신들에게 가장 행복한 순간을 만들어드리고자 7년간 생신상 차림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주민들 간 사랑과 나눔의 문화가 지역 전체로 확산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영등포구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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