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일출봉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참여자들 모습
산일출봉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참여자들 모습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은정)은 3일~5일 제주도 일대로 2019년 장애인 돌봄 가족휴가제 ‘제주에서 힐링’을 진행했다.

서울시 지원으로 진행된 장애인 돌봄가족 휴가제는 서울시 거주하고 있는 장애자녀를 둔 부모 및 주 양육자, 비장애자녀를 대상으로 가족의 정서적 부담을 줄이고 쉼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했다. 총 22명이 참여한 이번 여행은 2박 3일간 제주도 명소를 관광하며 장애인가족이라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참여한 한 가족은 “이번 제주여행을 통해 평소에 장애자녀를 돌보느라 상대적으로 많은 관심을 주지 못했던 둘째 아이와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며 “2박3일 간 좋은 추억을 쌓아 행복했다”고 말했다.

박은정 관장은 “장애인가족의 쉼 지원을 위해 이번 제주여행을 진행했다” 며 “장애인가족에게 조금이나마 재충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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