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드림스타트 취학아동들이 성폭력예방교육을 받고 있다
청양군드림스타트 취학아동들이 성폭력예방교육을 받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청양군드림스타트(팀장 김수복)가 10일과 11일 군내 초등학교 입학 전 어린이를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 시간을 가졌다. 합천초, 남양초, 청양초에서 각각 진행된 교육은 움직이는 성문화센터 ‘탁틴스쿨 와~’의 도움을 받았다.

‘탁틴스쿨 와~’는 45인승 대형버스를 개조한 국내 최초 성교육기관으로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2002년부터 전국 농어촌 지역을 다니며 체험형 성교육과 성범죄 예방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탁틴스쿨 와~’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성폭력이 무엇인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려 주면서 경각심을 일깨웠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어린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성에 대해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