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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주민 주도‘복지대학’ 운영… '지역 복지의제 발굴'22개동 운영... 상반기 교육과정 수료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에 위촉
김정해  |  seoulbokj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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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4  11: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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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마포구 성산1동 복지대학 2년차’에 참가한 주민들

[서울복지신문=김정해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이달 말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성산1동 주민센터 1층 강당에서 ‘성산1동 복지대학 2년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 2018년 주민주도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지난해부터 성산1동과 상암동의 2개 동에서 운영돼 오고 있다.

‘주민주도 동 지역 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동 복지대학’은 지역 복지의제를 찾아 계획을 세우고 실행함에 있어 주민이 주도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산1동 복지대학 1년차’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5회로 운영돼 40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그 중 5명은 성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위원으로 위촉됐다.

올해 ‘성산1동 복지대학 2년차’는 총 4회에 걸친 의제 발굴 워크숍 형태로 운영된다. 각 회차별 주요내용은 △ 동 복지의제 후보분야 선정 △ 동 복지의제 실천 상상하기 △ 의제관련 전문가 강의 △ 동 복지계획 수립 순으로 진행된다.

4회차 과정이 모두 종료된 후 하반기에는 주민이 세운 계획을 직접 실행하는 사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4일 1회차 과정에서는 서울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의 조지혜 자문위원이 강사로 초빙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주민주도 필요성’에 대한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 후에는 조별 토론을 통해 성산1동에 필요한 여러 가지 의제를 토의하고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성산1동 복지대학 2년차’에 참가했던 박 모(여)씨는 “2019년 성산1동 복지대학은 워크숍 형태로 진행돼 참신했다. 직접 실천 할 수 있는 의제를 발굴하여 선정하는 과정들이 더욱 의미 있게 느껴졌다. 특히, 지난 11일 2회차 과정에서 조별 의제 토론은 라운드테이블 토론형식으로 진행돼 지루하지 않고 더욱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복지대학의 주제가 나의 이야기, 나의 미래일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돼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상반기 교육과정 수료자들은 성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된다. 위원들은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찾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복지 파수꾼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동 복지대학 운영을 통해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복지공동체가 만들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러한 복지공동체를 바탕으로 마포 전역에 촘촘한 복지 연결망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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