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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자치구 최대 규모 ‘공중케이블 일제 정비’ 착수32억여 원 사업비 투입… 내년 3월 완료 예정
김정해  |  seoulbokj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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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8  12: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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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중선 정비 전
   
▲ 공중선 정비 후

[서울복지신문=김정해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공덕동 등 관내 9개 구역을 2019년 공중케이블 정비 대상지로 확정하고 이달부터 대대적인 정비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마포구는 도시미관 향상과 주민 안전을 위해 앞선 2013년부터 해마다 정비구역을 지정해 공중케이블 일제 정비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5곳을 선정해 1만 5005m 규모의 공중선을 정비했다.

올해 정비 대상은 통신주를 포함한 전주 951본으로 총 1만 8424m의 정비거리에 달한다. 이번 사업에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인 32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다만 모든 사업비는 케이블을 설치한 사업자가 직접 부담하기 때문에 구 예산은 사용되지 않는다.

주요 정비유형은 공중에 뒤엉킨 전선과 여러 방향으로 설치된 방송·통신 인입선, 더 이상 사용하고 있지 않은 폐 공중선, 전주에 과다하게 설치된 통신설비와 지나치게 확보된 여유선 등이다.

정비작업은 해당 공중선을 설치한 사업자가 수행한다. 구는 한국전력공사, KT 등 7개 방송·통신사와 ‘마포구 공중케이블정비추진단’을 구성해 체계적인 정비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정비가 완료되면 구는 서울시 및 중앙전파관리소와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사업기간은 내년 3월까지지만 주민편의를 위해 각 사업자와 협의를 거쳐 최대한 빠르게 정비를 추진할 것이며 앞으로도 정비가 필요한 대상지를 선정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난립한 공중선을 말끔히 정비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하겠다”며 “정비대상이 대부분 건물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효과적인 정비를 위해 주민 여러분의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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