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양천그린한마당 행사 모습
2018 양천그린한마당 행사 모습

[서울복지신문=김정해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2019 양천 Green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양천구는 제24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22일 오전 9시30분부터 양천공원에서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구민들이 환경보호 및 에너지 절약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해보며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에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방법도 고민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세계환경의 날 주제인 ‘대기오염 퇴치’에 맞춰 미세먼지 줄다리기 퍼포먼스와 함께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와 우수한 환경문예작품을 제출한 학생 등 총 44명을 대상으로 표창장 및 상장 수여식도 진행된다.

오전 10시30분부터는 버려진 장난감을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재활용해 새로운 작품으로 만드는 ‘토이정크 아트대회’도 열린다. 사전에 참가 신청한 관내 초·중·고등학생 3~5명으로 구성된 총 30팀이 참여하며, 창의적인 작품을 제출한 최우수 1팀, 우수 3팀, 장려 5팀에는 상장도 수여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신재생에너지 체험 놀이터 △태양열 오븐 요리체험 △천연 제습기 만들기 △양말목 재활용 컵받침 만들기 △커피찌꺼기로 천연탈취제 만들기 △주물럭 천연비누 만들기 △에너지큐브 만들기 등 환경 보호와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그밖에 에코마일리지·가정용 미니태양광 등 홍보부스, 환경과 관련된 문예활동 우수작품 및 기후변화 사진전시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준비된다.

양천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주민 스스로 환경 문제에 대해서 인식하고 환경의 소중함과 더불어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작은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고민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학생들과 양천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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