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현장농부학교' 수료식을 개최하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에 임했다
강동구 '현장농부학교' 수료식을 개최하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에 임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18일 명일근린공원 도시농업파믹스센터에서 ‘2019년 상반기 현장농부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시텃밭 현장농부학교는 도시농업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주민 누구나 쉽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이론 및 실습교육을 병행해 친환경 도시농업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도시농부의 입문과정이다. 2011년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운영해 총 316명의 도시농부를 배출했다.

교육은 초보도시농부들이 쉽게 도시농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텃밭 디자인과 씨앗 파종하기 △모종심기 △병해충 방제 △GMO와 바른 먹거리 △토양의 이해 △식물번식 등의 과정으로 진행해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2019년 상반기 현장농부학교는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화요일 12주 과정으로 운영해 25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정훈 구청장은 “2009년부터 구는 친환경 도시농업을 서울시 최초로 실시했다” 며 “주민의 건강, 생태계보존, 공동체회복 등 다원적 가치를 친환경 도시농업으로 실천해오고 있으며, 현장농부학교를 통해 강동구 친환경 도시농업의 저변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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