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활동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활동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과 소소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활동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대문구의 거주하는 만65세 이상의 어르신이 각 사업단으로 나뉘어 함께하는 친구 노노케어, 복지시설도우미, 학교청소도우미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본 사업은 일자리 참여 외에도 활동·안전교육, 문화나들이 등으로 구성돼 있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활동교육은 19일 진행됐으며, 총 130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스트레스 관리라는 큰 주제를 가지고 웃음치료를 통해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과정 및 일상생활에서 쌓여있던 어르신의 스트레스를 해소 했다.

전향온 행복드림예술원 봉사단장의 주도 하에 시작된 교육은 단순히 강의로만 진행된 것이 아니라 율동과 노래를 배우는 활동적인 모습을 통해 어르신의 높은 참여도와 흥미를 이끌었다. 또한 어르신께서 봉사단장이 준비한 게임과 상품에 적극적으로 반응하면서 강당의 열기가 뜨거웠다.

김 모 어르신은 “교육이라고 전달받아서 딱딱한 모습으로 진행될 줄 알았는데, 잠시나마 노래 배우고 박수 치면서 놀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며 “앞으로 이런 활동적인 교육들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차기 활동교육은 7월과 8월에 건강강좌, 인권교육이 예정되어 있으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은 어르신들의 더 나은 여가와 근로생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함께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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