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부모의 맞벌이나 야간근로로 인해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아동을 위해 시간연장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거점형 시간연장보육 서비스도  서울시 보육포털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야간돌봄이 필요한 아동은 시간연장 어린이집과 거점형 시간연장 어린이집에서 기존 보육시간(07:30~19:30) 외 시간연장보육을 신청할 수 있다.

은평구 내 어린이집 중 85개소가 시간연장 어린이집으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서울시에서 자치구를 대상으로 추진한 '거점형 시간연장보육 활성화공모사업'에 은평구가 선정돼 지난 5월부터는 은평구 내 총 7개의 거점형 시간연장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

재원 중인 어린이집에서 시간연장보육이 불가능할 때, 시간연장보육을 원하는 재원 아동 또는 유치원생은 신청을 통해 시간연장 어린이집과 거점형 시간연장 어린이집에서 시간연장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은평구에서는 이와 같이 시간연장보육이 필요한 영유아를 위하여 두 가지 시간연장 보육체계를 운영함으로써 시간연장보육이 필요한 아동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시간연장 어린이집 이용을 원하는 아동은 해당 어린이집에 직접 신청하면 되고, 시간연장보육서비스를 운영하는 국공립 및 민간어린이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어린이집 또는 은평구청 보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거점형 시간연장어린이집 이용을 원하는 어린이집 재원아동은 어린이집을 통하지 않고 서울시 보육포털서비스(iseoul.seoul.go.kr)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거점형 시간연장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유치원생은 은평구 육아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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