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들이 성동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결핵예방교육을 받고 있다
▲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들이 성동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결핵예방교육을 받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 2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 30명을 대상으로 결핵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학교와 같은 집단시설은 결핵 발생 시 전파 파급력이 클 것으로 우려돼 학교 내 결핵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학교보건의 최 일선에 있는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내용은 △결핵예방법 △잠복결핵 감염의 검진 및 치료에 대한 이해 △집단시설 종사자의 결핵 감염 시 조치사항과 결핵환자 관리 정책에 대한 이해 등으로 진행했다. 교육 실시 후에는 각 학교별로 전달교육을 실시하도록 안내했다.

한편 성동구보건소는 지난 5월에는 어린이집 보육교사 7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향후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간호사와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대상으로도 결핵예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희 보건소장은 “집단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결핵예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주민의 결핵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결핵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결핵예방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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