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인순 매일홀딩스 명예회장(왼쪽)과 김흥권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회장(오른쪽)
▲ 김인순 매일홀딩스 명예회장(왼쪽)과 김흥권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회장(오른쪽)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진암사회복지재단은 안전하고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16일 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 구축에 2억 원을 기부했다.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 이름더하기’ 캠페인을 통해 구축되는 적십자 재난안전센터는 대형 재난에 대비해 시민들의 실질적인 재난대응능력을 배양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센터는 적십자의 체계적인 재난‧안전교육과 생활안전 체험을 연계한 복합 공간으로 구축된다. 특히, 체험자와 상호작용이 가능한 디지털 전시물 및 대규모 전문체험관이 마련돼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시민참여공간으로 조성된다.

진암사회복지재단의 기부금은 재난안전센터 내 최대 규모의 안전교육 및 홍보공간인 안전홍보관 구축을 위해 사용된다. 재난안전센터 안전홍보관에는 자동제세동기, 각종 안전장비 및 특수차량 미니어처 등이 전시되고, 안전장비 착용 체험을 통한 사용법 교육이 이뤄지는 등 전시‧체험‧교육이 동시에 진행되는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번 기부는 진암사회복지재단이 진정성을 가지고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재난안전센터 안전홍보관 구축을 통해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도 기여하게 됐다.

한편, 진암사회복지재단은 1993년 매일유업 창업주인 김복용 선대회장의 유지에 따라 설립됐으며, 사회공헌과 상생‧윤리경영을 핵심 가치로 삼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2007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사랑의 헌혈나눔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사업 후원 △사랑의 도시락 제작 △청소년 장학금 지원 △임직원 참여 김장‧연탄 나눔 △사랑의 바자 △취약계층을 위한 분유 기부 등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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