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원 명예면장(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관계자들과 나눔 봉사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안동원 명예면장(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관계자들과 나눔 봉사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고덕면 명예면장인 안동원 장백ENC 대표가 중복을 앞둔 18일 면내 경로당과 학교에 삼계탕과 아이스크림을 전달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나눔 봉사는 무더운 여름에 지치기 쉬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을 드리고 경로효친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면내 31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400인분을 전달했다.

또 이날 안 명예면장은 어린이와 학생들을 위해 한내어린이집 60개, 고덕초등학교 100개, 예덕초등학교 50개, 구만초등학교 60개, 고덕중학교 100개 등 모두 370개의 아이스크림을 전달했다.

안 명예면장은 “무더운 여름 지치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기부 문화가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덕 고덕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안동원 명예면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원기를 회복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안 명예면장은 고향인 고덕면에 대한 남다른 애향심으로 저소득 가정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해마다 쌀과 명절선물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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