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장애인복지관 체력증진실 전경
중구장애인복지관 체력증진실 전경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관장 정진옥)과 성북장애인복지관(관장 김진우)이 발달장애인 배드민턴 스포츠단 연합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연합전지훈련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다음달 1~2일 1박 2일간 전북 익산에서 기초체력훈련 및 배드민턴 기술훈련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과 성북장애인복지관은 2018년부터 업무협약을 맺고 친선경기, 연합 워크숍(전지훈련) 등 지역사회 장애인 배드민턴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 정진옥 관장은 “성북장애인복지관과 함께하는 워크숍을 통해 상호 기관 간 긍정적 시너지를 이끌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역사회 자원 활용의 모범적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의 취지를 알렸다.

한편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 배드민턴 스포츠단은 2018년 창단돼 전문 선수 양성을 목적으로 배드민턴 훈련 및 개별코칭, 전지훈련, 친선경기 및 대회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2019년에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통해 전문선수 양성뿐 아니라 직업으로 연계하는 보조 코치 양성까지 프로그램의 영역을 확장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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