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티벌 개최 홍보물
페스티벌 개최 홍보물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사단법인 한국산악마라톤연맹(총재 유성남)은 ‘2019 서울의 둘레길과 함께하는 역사문화 페스티벌’을 다음달 24~25일 이틀간 망우리공원 운동장(저류조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림청과 서울시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4일 ‘달밤! 산에(愛) 어울림(林)축제’ 라는 타이틀로 중랑갓탤런트(오디션 프로그램)와 중랑의 역사와 문화를 ucc로 담아내는 중랑ucc공모전과 함께 박강성, 홍서범, 김민교, 양혜승, 베이비부 등 유명 연예인들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25일에는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제4회 강북3산(망우산, 용마산, 아차산) 전국산악마라톤 및 인문역사기행(걷기)’대회가 진행된다.

서울 동부의 중심인 아차산, 용마산, 망우산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서울 둘레길 2코스와 중랑 둘레길, 광진 둘레길, 구리 둘레길, 또한 동양 최대의 인공폭포인 용마폭포를 경유해 달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산악마라톤 및 등산 동호인,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전 국민 산악레포츠 축제로 치러질 예정이다.

또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인문역사기행(걷기)’을 통해 망우리공원에 잠들어 있는 인문·역사위인 만해 한용운, 위창 오세창 등의 묘역을 돌아보고 그 분들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한다. 아울러 산림을 통한 치유의 산행으로 산림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고, 자연사랑과 국민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유성남 한국산악마라톤연맹 총재는 “대한민국 대표 산악레포츠 축제를 장미축제와 함께 중랑구의 양대 축제로 성장시키겠다”며 축제 성공의 포부를 밝혔다.

8월 24~25일에 있을 이번 대회의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http://www.climbathon.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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