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과 미래자동차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 공유발표회’에서 이승로 구청장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미래교육과 미래자동차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 공유발표회’에서 이승로 구청장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난 달 13일부터 27일까지 ‘지역특화 진로체험 프로그램 사업’ 연속형 프로그램을 국민대학교, 한성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21세기생명과학문화재단과 협력해 운영했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들에게 ‘미래교육과 창의융합’을 주제로 10개 분야별 이론과 실습 기반 교육, 서울대 농생명공동과학기기원, 네이버 등 관련분야 기업 견학, 공유발표회 등 5회차 교육으로 추진됐다. 특히, 로봇구동체공학, 자동차공학, 웹코딩, 패션디자인, 3D프린팅, 드론자율비행 코딩 등 4차산업 관련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7일,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대학교 공학관에서는 ‘미래교육과 미래자동차’를 주제로 ‘공유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공유발표회는 로봇구동체공학 참여 학생들은 조별로 직접 코딩한 로봇자율주행구동체 시연을, 자동차공학 참여 학생들은 관심차량의 유지비와 제원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성북구는 계성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민대, 한성대, 한국외대와 ‘고교-대학 연계 지역인재육성사업’으로 14개 강좌를 운영 중이기도 하다. 구는 앞으로도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의 협력 사업을 비롯해 대학의 우수한 자원 및 인력을 활용한 고교 진로‧적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청 교육지원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로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이 청소년들을 위해 힘을 모아 특별히 마련한 사업”이라며 “짧은 교육일정이지만, 많은 학생들이 열심히 참여해 감사하며 미래의 자동차공학, 로봇구동체공학 분야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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