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연계사업 모집 포스터
채용 연계사업 모집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지역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달 13일까지 구인기업인 ㈜엠즈씨드와 함께 ‘채용연계사업’을 통해 바리스타로 근무할 직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외식업부문 채용 연계사업은 강동구와 매일유업 계열사인 ㈜엠즈씨드가 청년실업 해소와 기업의 열린 고용 분위기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고, 작년에만 31명의 채용을 확정하기도 했다. 구는 구직자 모집홍보와 교육지원을 맡고 ㈜엠즈씨드는 강동주민을 위한 구직자 채용과정을 별도로 진행해 강동 주민 고용 확산에 협력하고 있다.

올해는 커피전문점 ‘폴 바셋’의 커피 바리스타 뿐만 아니라 엠즈씨드의 레스토랑인 ‘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 홀(FOH) 부문(시간제근무자)도 모집해 총 2개 부문을 진행한다. 자격은 외식업부문 취업희망자로 강동주민이면서 미취업자면 된다. 지원은 엠즈씨드의 채용 홈페이지에서 ‘강동구 전용’ 입사지원으로 가능하다. 모집기간인 13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 이력서를 등록해 지원 하면 된다. 채용은 지원자에 대한 결격사유 심사 후 면접 전형을 거쳐 입사를 진행하게 되며, 3개월간 현장실무 교육 등 평가기간이 완료된 후 정규직 전환이 결정된다.

이정훈 구청장은 “지역의 고용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채용 연계사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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