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일자리박람회 모습
지난해 열린 일자리박람회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예산군은 10월 17일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 예산군 일자리박람회’에 참가할 20여개의 우수 기업을 이달 20일까지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관내 소재 기업체는 군청 경제과 또는 예산군일자리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참가신청서는 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일자리박람회에서 구직을 희망하는 개인은 별도 신청 없이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면 원하는 기업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또 구인구직의 원활한 연계를 위해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메이크업, 지문인적성검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 부스와 직업체험 부스가 무료로 운영되며, 충남일자리종합센터,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일자리유관기관에서도 컨설팅, 구직상담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박람회에는 30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약 1000여명이 행사장을 다녀갔으며, 모두 781명의 구직자가 현장면접 및 유관기관 취업상담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에 관심 있는 학생이나 구직자 등 많은 주민이 참여하여 일자리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기업과 군민에게 질 좋은 일자리를 연계하기 위해 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구인·구직자 발굴 및 취업알선상담, 구직자 동행면접, 일자리 상황판설치 운영 등으로 지난 해 129명, 올해 상반기 67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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