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청에서'사랑의 정육나눔'행사를 진행하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관악구청에서'사랑의 정육나눔'행사를 진행하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이달 6일 관악소상공인축산협동조합(이사장 박종진)과 함께 ‘사랑의 정육 나눔’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악소상공인축산협동조합의 후원으로,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과 아이들이 건강한 음식을 먹고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후원 규모는 돈육불고기 4kg 424박스, 총 1,696kg의 2,000만 원 상당이며 관악구 동 자원봉사캠프를 통해 관내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다.

관악소상공인축산협동조합은 지난해 관악구와 업무협약을 맺고 우수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좋은 이웃가게 에 참여하는 등 관악구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의 관악구 어린이 식당 ‘행복한 마마식당’에도 정기적으로 고기를 후원해 지역 아이들의 성장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매년 어르신과 아이들이 건강하고 든든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불고기를 후원해주시는 관악소상공인축산협동조합에게 감사드린다”며 “기업과 구청이 함께 노력해 이웃과 더불어 사랑이 넘치는 관악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