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승조 지사가 청년의 질문을 듣고 있다
▲ 양승조 지사가 청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충남도는 10일 덕산 리솜리조트에서 2020년 청년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충남청년네트워크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충남청년네트워크 위원, 충남청년정책위원, 시군 청년정책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충남청년네트워크는 청년의 도정 참여와 정책 제안 활성화를 위해 도에서 구성한 정책연구위원회로, 도에 거주하는 18∼34세 청년과 대학생, 청년 활동가 등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지난 5월 활동 발대식 이후 분과별로 추진해 온 정책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발표 내용 토의를 통해 2020년 충남 청년 정책 추진 방향을 제안했다.

도는 이날 충남청년네트워크로부터 제안 받은 정책들을 내년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지역별 상황·조건·자원 등을 고려해 추진할 방침이다.

양 지사는 “청년정책을 펼치는데 있어 정책의 당사자인 청년의 뜻을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항상 명심하고 있다”며 “이 자리를 통해 제안된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정책으로 결실을 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 충남청년네트워크 통합 워크숍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년 충남청년네트워크 통합 워크숍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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