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가 서부경찰서·은평경찰서와 함께‘은평구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업무협약 체결 및 개소식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가운데 김미경 구청장)
은평구가 서부경찰서·은평경찰서와 함께‘은평구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업무협약 체결 및 개소식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가운데 김미경 구청장)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위기가정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효과적 지원을 펼치기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은평구는 지난 8일 구청에서 서부경찰서·은평경찰서와 함께‘은평구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업무협약 체결 및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전순홍 서울서부경찰서장, 김성희 서울은평경찰서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6층 기획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센터가 마련된 구의회동 3층으로 자리를 옮겨 개소식을 진행했다.

‘은평구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가 개소됨에 따라 은평구와 서부·은평경찰서는 상호 협력하여 지역의 위기가정에 대하여 유관기관들과의 연대와 협력, 통합사례관리를 통하여 위기가구별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센터의 주요업무는 112를 통해 신고된 가정폭력가정에 대해 △통합사례관리사 △학대예방경찰관 △상담사가 함께 초기상담 △통합사례관리 △전문기관 연계와 복지서비스 제공 △사후관리 등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여 위기사유를 해소하고 건강한 가정으로 회복되도록 지원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앞으로도 위기가정에 대한 선제적 발굴과 효과적 지원을 통해 모든 사람이 보호받고 존중받는 사회, 건강하고 안전한 은평을 만들도록 지역구성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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