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훈 구청장(왼쪽)과 성창미 금천마실대표(오른쪽)가 행복한 문화마실 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유성훈 구청장(왼쪽)과 성창미 금천마실대표(오른쪽)가 행복한 문화마실 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민간단체 ‘금천마실’(대표 성청미)로부터 문화예술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금천마실’은 12일 금천구청 소회의실에서 회원들이 창단 이래로 지금까지 적립한 기부금 2,851,850 원을 금천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성청미 금천마실 대표 등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이달 17일 롯데시네마 독산에서 열리는 영화 ‘김복동’ 무료상영회를 위해 사용된다. 아울러,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음악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금천마실’은 살기 좋은 금천 만들기를 위해 2012년 12월 구성된 민간단체다. 플리마켓 ‘해노리장’ 운영 및 사회적 경제관련 금천 주민 공동체 활동 등 활발하게 활동해 오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성창미 금천마실 대표는 “회원들과 함께 ‘행복한 문화마실’로 ‘김복동’ 무료 상영회를 위해 기부하기로 마음을 모았다”며 “무더운 여름 가족들과 함께 시원한 극장가를 방문해 의미 있은 영화 한편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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