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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어르신 ‘디지털소외감’ 제로화 한다전국최초 교육용 키오스크 프로그램 자체개발… 어르신 무료 교육
우미자  |  seoulbokj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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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3  11: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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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곡 느티나무 쉼터 내 시니어 바리스타가 어르신에게 키오스크를 활용해 커피주문하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지역 내 어르신들이 영화관·식당 등에 설치된 키오스크 즉 무인발급기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생기는 불편함과 소외감 등을 없애기 위해 전국 최초 교육용 키오스크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어르신 무료 교육에 나선다고 밝혔다.

무인발급기로 주문을 받는 식당이 늘어남에 따라 활용이 어렵고 복잡해 일명 디지털 소외감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많다. 이러한 정보소외계층 어르신을 위해 구가 두 팔 걷고 나선 것. 이번에 구가 자체 개발한 키오스크 프로그램은 △식당·카페에서 음식주문하기 △영화티켓 발급하기 △고속버스 티켓예매하기 △민원서류발급기 서류 발급받기 등 5가지 상황으로 어르신 눈높이에 맞게 제작됐다. 구는 이 프로그램을 43인치 대형 키오스크에 설치해 지역내 모든 주민센터와 어르신복지관 등 총 23곳에 배치할 계획이다.

교육은 다음 달부터 동별로 자치회관 일정에 맞춰 진행되며 관심 있는 어르신이면 누구나 해당 동 주민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구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보화에 관심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강사 양성교육을 실시, 추후 지역 내 복지관·주민센터와 연계해 다양한 어르신 관련분야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7월부터 구는 내곡·양재 느티나무쉼터, 방배노인종합복지관 등에 키오스크를 시범적으로 설치하고 늘봄카페 시니어 바리스타가 방문객에게 직접 키오스크 사용법을 알려주는 시범교육을 하고 있다. 구는 드러나는 장단점을 보완해 추후 교육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1월 반포1동주민센터 안 서초IT교육센터에 로봇체험존, 가상현실(VR)존 등을 갖춘 ‘서초 스마트 시니어 IT체험존’ 을 조성하고 ‘시니어 정보화 교육’을 하고 있다. 이러한 일환으로 구가 진행하는 이번 교육도 어르신들의 디지털 소외감을 해소하고 세대 간 격차를 줄이는데 크게 일조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서초의 어르신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구차원에서 최선을 다할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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