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퀴즈대회에서 초등학생 한명과 성인가족 한명이 팀을 이뤄 문제를 풀고 있다
▲  가족퀴즈대회에서 초등학생 한명과 성인가족 한명이 팀을 이뤄 문제를 풀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새마을문고중앙회 성북구지부(회장 권미숙)와 함께 새마을문고 가족퀴즈대회 ‘우리는 문화가족, 골든벨을 울려라’를 13일 성북구청 아트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퀴즈대회는 2019년 행정안전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성북구 내 초등학생 한명과 성인가족 한명이 팀을 이룬 65팀이 참여해 초등학생 권장도서인 잔 브나뫼르의 ‘잃어버린 기쁨을 찾아서’로 독서 골든벨을 진행했다.

권장도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해 지역사회에 독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가족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는 우수가족인 골든벨 1가족, 실버벨 2가족, 장려상 10가족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졌다. 골든벨을 받은 장위초 1학년 김유나 양은 책의 내용이 어려웠지만 엄마와 함께 퀴즈를 풀고 1등을 해서 너무 좋다며 앞으로 독서를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승로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의 삶 속에 책 읽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언제 어디서나 쉽게 책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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