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다음 달 5일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강남구가 다음 달 5일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다음 달 5일 구청 주차장에서 ‘2019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강남구 자매결연 지자체와 농협중앙회 추천을 받은 경기도 광주시·영주시·청도군 등 전국 50여 곳 80개 농가가 참여하게 된다. 한우·배·사과 등 명절 제수용품과 산양삼·굴비 등 지역 특산물을 시중보다 5~30% 저렴하게 판매한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송편 무료 시식회를 열고, 3만 원 이상 구매한 2019명에게는 선착순으로 쌀 500g을 증정한다. 4만 원 이상 구매 시 관내는 당일 무료배송, 타 지역은 ‘현장 전국택배서비스’를 통해 유료로 배달받을 수 있다. 행사 관계로 이날 구청 주차장은 이용이 불가능하다.

22개 동 주민센터에서는 현장구매가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22일부터 28일까지 방문 또는 전화로 사전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함께 강남-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지역경제과장은 “지속적인 도농 교류로 주민에게 양질의 상품을, 영세소농들에게는 직거래 판로를 제공할 것”이라며 “직거래 장터에 많은 주민이 방문해 상생 정신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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