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교육복지재단-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와 함께하는 해피트레인
노원교육복지재단-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와 함께하는 해피트레인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노원교육복지재단(이사장 김근)은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레일 수도권 동부본부와 하나투어 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여름휴가 지원 사업은 평소 여행 기회가 부족한 관내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해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한다. 1차 프로그램은 지난 10일 철원일대 관광과 의정부 블랙뮤직페스티벌을 관람하는 일정으로 진행했다. 행사 당일 노원성장부모회, 노원지회 소속 발달장애인과 가족 50명이 코레일 상품인 해피트레인으로 광운대역에서 출발했다. 평소 운행하는 지하철 10량 중 2량을 전용열차로 배정해 관내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편안하게 여행을 즐기며 행사일정을 소화했다.

2차 프로그램은 하나투어 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런닝맨 체험관과 내셔널 지오그래픽 특별전 관람 티켓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발달 장애인과 가족은 관내 복지관 및 장애인단체를 통해서 이달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추천기관을 노원 교육복지재단으로 지정하면 티켓이 제공된다. 또한 하나투어 문화재단은 ‘누구나 여행할 권리’ 라는 주제로 취약계층을 위한 여행 사업을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노원교육복지재단과 협력해 여행을 주제로 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김근 이사장은 “후원해준 기업에 감사드리며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으로 여행기회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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