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학생들 청양 장평면에서 일손돕기에 참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국대 학생들 청양 장평면에서 일손돕기에 참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건국대학교 학생 40여명이 14일부터 2박3일 동안 청양군 장평면 관현리 마을에서 농촌봉사활동을 가졌다고 16일 장평면(면장 이원)이 밝혔다.

학생들은 KU융합과학기술원 소속으로 마을회관에 머물면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고추 따기, 김매기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폭염 속 농사일에 학생들은 어려웠지만 일손이 모자란 농가에게는 큰 도움이 됐다.

김근영(동물생명공학과 4학년) 학생회장은 “미숙한 부분이 많은데도 반겨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생명산업의 소중함과 어려움을 배운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원 장평면장은 “폭염을 아랑곳하지 않고 열심히 봉사해 준 학생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학생들이 자주 마을을 찾아 활기를 불어 넣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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