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의 집 광화문센터는 종로구 그랑서울 2층으로 이전하고 관계자들이 테이프컷팅을 하며 개소식을 가졌다
헌혈의 집 광화문센터는 종로구 그랑서울 2층으로 이전하고 관계자들이 테이프컷팅을 하며 개소식을 가졌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헌혈의 집 광화문센터가 종로구 그랑서울 2층에 이전하고 21일 센터 앞에서 개소식을 진행했다.

새로운 장소에 문을 연 광화문센터는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도보 5분, 1호선 종각역 지하 통로로 직접 연결된 그랑서울에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며, 시설과 장비를 새롭게 개선해 생명 나눔을 위해 방문하는 헌혈자에게 편의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광화문센터 이전·개소를 기념해 다음 달 30일까지 전혈, 혈소판 헌혈자에게 영화 관람권 2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기부 받은 강다니엘 앨범 을 모든 헌혈자에게 소진 시까지 추가로 증정한다.

헌혈의 집 광화문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고, 주말 (토요일10:00-20:00 일요일·공휴일10:00-18:00)에도 운영된다. 스마트 헌혈앱 또는 고객지원센터(1600-3705)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하면 원하는 시간대에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전경식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장은“헌혈에 동참해주시는 모든 헌혈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서울 중심지에 새로 자리한 광화문센터가 많은 시민들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 나눔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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