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호철 선생
故 이호철 선생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제3회 이호철 통일로 문학상 수상작가 발표회를 28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호철 통일로 문학상'은 남과 북의 분단을 잇는 통일의 길목 은평의 지역적 상징성과 소시민 및 실향민의 삶을 어루만져온 ‘통일 문학의 큰별’ 故 이호철 선생의 뜻을 기리며 전 지구적 차원의 분쟁, 차별, 폭력, 전쟁 등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사유하고 극복하기 위한 문학적 실천을 한 작가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고 이호철 선생은 은평구에서 50년을 거주했다.

이날 오전 설명회에서는 수상작가 선정결과 발표가 있고 이어 시상식은 별도의 장소인 서울혁신파크혁신광장에서 오후 5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부대행사로는 29일 서울기록원에서 수상작가와의 만남 토크쇼 및 이호철 문학 포럼이 진행된다. 이 행사는 2019년 통일로 문학 페스티벌 문화융․복함 프로그램과 연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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