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건강증진프로젝트에 참여한 어린이들
서대문구 건강증진프로젝트에 참여한 어린이들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방과후교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스포츠 교육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어린이들의 비만 예방과 건강체력 향상을 위해 2012년도부터 이 사업을 펼쳐 왔다.

그간의 높은 만족도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서울시 공모에서 선정돼 초등학교 2개교, 지역아동센터 및 방과후교실 5개소에서 건강증진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매주 2회 신체활동 프로그램(탁구, 음악줄넘기, 태권체조, 뉴스포츠, 바르게 걷기 등) △올바른 식생활 교육 2회 △흡연 및 음주 예방 교육 2회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정신건강교육 2회 △교사 대상 신체활동 역량강화교육 등 총 40회로 구성된 통합 건강교육이 연말까지 운영된다.

또 프로그램 전후 어린이 신체계측 및 체력측정과 어린이, 학부모, 교사 만족도 조사를 통해 프로그램 효과를 평가한다.

특히 구는 이번 여름방학에 지역아동센터 및 방과후교실 5곳의 어린이와 청소년 약 500명을 대상으로 ‘목동실내빙상장 스케이트 무료 특강’과 ‘고양 스포츠몬스터 체험’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문석진 구청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균형 잡힌 성장에 도움을 주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더욱 건강한 서대문구의 미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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