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김미경 구청장
은평구 김미경 구청장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강정혜)이 '2019 사회적기업 육성' 유공 포상자로 선정돼 살림의료사협 이사이자 살림병원 원장인 추혜인 원장이 '사회기업가'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은평구 구산동에 소재한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2012년 소비자협동조합으로 시작해 2013년 사회적기업인증, 2014년 사회적협동조합 인가를 받았으며, 현재(2019년 7월 기준) 조합원 2,847명, 출자금 11억원, 매출 약 19억에 달하는 은평구를 대표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또한 2018년 서울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고, 올해에는 우수사회적협동조합으로 선정된 데 이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번에 표창을 수상한 것은 그간 의료사협의 공익활동이 사회적가치를 확산하는데 기여한 것을 인정받은 것으로, 특히 차별없는 의료지원으로 민간과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사회적가치 실현에 노력한 사회적기업으로 선발됐다.

구체적인 공적으로는 첫째,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우리동네 마을주치의 살림의원’ 개원(연간 2만5천여명 진료), 둘째, 사회적편견 및 진료비 부담으로 인하여 일반병원에서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트렌스젠더 진료(연간 9천4백여건), 셋째, 장애인・성폭력 피해여성 진료 등 사회적약자에 대한 진료활동(5년간 2,181건) 등을 인정받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그동안 꾸준히 은평구에서 구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선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대표적인 사회적기업으로 인정을 받은 것을 축하하며, 이를 계기로 은평구에 더 많은 사회적기업들이 사회적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지역·시민사회 등과도 계속 협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