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행'포스터
'서울동행'포스터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안승화)는 2학기를 맞이해 서울시 대학(원)생 재능나눔 봉사활동 ‘서울동행’에 참여할 봉사자 5,000명을 10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동행은 대학(원)생들이 초·중·고 청소년 동생들에게 자신의 재능과 경험을 나누고, 사회경험과 리더십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서울동행에 참여하는 대학(원)생은 다양한 봉사활동 경험뿐 아니라, 자원봉사 인문학 교육과 대학생 교류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대학(원)생 참가자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자신이 얼마나 변화되고 성장했는지 스스로 평가·정리할 수 있도록 활동 전·후의 설문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서울동행 참가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연간 우수 활동참가자에게는 해외봉사활동 및 해외연수 참가비 전액 지원, 문화나눔 티켓 지원, 서울특별시장 표창, 사회봉사·교육봉사 학점 인정(일부 학교 제외)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서울동행 봉사활동은 온라인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원)생은 서울동행 홈페이지에서 온·오프라인 교육 이수 후 봉사활동을 신청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동행사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권우빈 상반기 서울동행에 참여한 학생(국민대학교)은 “서울동행 봉사활동은 온라인으로 내가 원하는 시간, 장소의 활동을 검색하고 신청할 수 있어 다른 활동보다 절차가 간편하다”며 “인문학 교육을 통해 교육봉사를 준비하는데 필요한 교육과 봉사활동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고, 활동 기관의 담당 선생님께서도 봉사자의 멘토로서 다양한 지원을 해주신다. 이번 학기에도 열심히 서울동행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승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은 “서울동행 활동에 참여하는 대학(원)생들이 자신들의 의미 있는 자원봉사 경험을 사회로 나가기 위한 굳건한 초석으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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