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상반기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 진행 모습
2019년도 상반기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 진행 모습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5일부터 25일까지 아파트, 일반주택지역 등으로 직접 찾아가 각종 건강진단과 상담을 실시하는‘2019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의 하반기 운영을 실시한다.

이번 하반기‘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에서는 아파트, 일반주택지역 등 주민들의 거주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대사증후군 검사․상담, 체성분측정, 골밀도검사, 기억력(치매)검사 등 구민들의 건강상태를 꼼꼼히 측정할 예정이다. 우울․스트레스 상담, 금연상담, 어르신 허약예방 체크와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교육 등 각종 상담과 교육도 실시해 주민 스스로 자발적인 건강생활 실천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 주부들을 위한 염도․염미도 측정코너가 운영돼 각 가정집에서 국과 찌개, 김치 등 음식물을 가져오면 염도를 측정해 주고 저염 조리방법에 대해서도 상담해 준다. 친환경생활 부스에서는 친환경세제(EM) 제조 및 활용법에 대해서 배울 수 있고 에코마일리지 가입을 통한 에너지절약 실천운동에도 동참할 수 있다.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은 서초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혈압․혈당, 중성지방, 복부비만과 콜레스테롤 등 위험요인 발견을 위한‘대사증후군 검사․상담’에 참여하려는 주민은 전일 밤 11시 이후 물을 제외한 음식을 금식하고 방문하면 된다.

구는‘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에서 대사증후군 검사를 통해 건강위험요인이 발견된 주민에 대해서는 건강정도에 따라 6개월 또는 12개월 간격으로 거주지역을 직접 찾아가거나 보건소 방문 안내를 통해 재검사와 운동․영양상담을 실시하는 등 꾸준히 사후관리도 실시할 예정이다. 기억력 검진과 우울․스트레스 상담, 골밀도검진 결과 발견된 위험대상자 등에 대해서도 보건소 또는 전문 의료기관과 연계해 추가검사 및 지속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하반기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은 오는 9.5(목) 내곡동 서초더샵포레아파트를 시작으로 10일 양재2동(양재근린공원), 19일 양재1동 서초참누리에코리치아파트, 25일 잠원동(잠원체육공원) 등 4개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구민들의 거주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무료로 운영하는 건강체험관에 구민 여러분께서 많이 참여하셔서 대사증후군 등 각종 건강상태도 체크하고 맞춤형 상담과 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해 나가는 계기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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