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련 위원장(앞줄 왼쪽 4번째)이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 및 관계자들과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김혜련 위원장(앞줄 왼쪽 4번째)이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 및 관계자들과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혜련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초1)은 지난 5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서울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서울사회복지대회”에 참석하여, 20번째 사회복지의 날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민복지기준 2.0'를 발표하고 제 20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서울의 사회복지 현장 곳곳에서 노력하는 유공자 76명에게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서울시민복지기준 2.0'은 소득, 주거, 돌봄, 건강, 교육 5개 분야, 12개 전략목표와 18개 성과지표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서울시민복지기준 2.0'은 사업 중심의 기존 복지기준을 기준과 평가 중심으로 구성해 ‘사회적 권리(사회권)’ 의 보장 체계를 강화하고 실질화했다.

현재 서울시에서는 이와 관련해, “서울형 기초보장제도”(소득), “장애인 주택편의 지원사업”(주거), “찾동 2.0”, “돌봄 SOS센터” (돌봄), “서울케어 건강돌봄서비스”(건강), “친환경 무상급식 ”(교육) 등의 사업을 기추진 중이며, 향후 올 연말까지 부서별로 세부사업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혜련 위원장 외 이병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은평2), 김화숙 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 김소양 위원(자유한국당, 비례)이 함께 참석해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했다.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시 복지대상 수상자를 비롯한 사회복지 종사자,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지역주민들이 ‘사는 곳’을 중심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사회복지의 정책기조로 변화하고 있다”며,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복지가 강조될수록 지역 구석구석에서 활동하는 여러분들의 노력이 더욱 필요할 것” 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서울시민복지기준 2.0'의 슬로건처럼 모든 서울 시민의 복지권리가 생활 속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의정방향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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