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지사가 리원저 쓰촨성 부성장을 만나고 있다
양승조 지사가 리원저 쓰촨성 부성장을 만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7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중국 쓰촨성 리윈저 부성장 등 성 관계자를 만나 양국 지방정부 교류 확대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쓰촨성과의 추가적인 교류를 제안했는데, 경제부터 복지, 관광, 농업 등 분야를 막론하고 추가적인 교류 추진을 제시했다.

또 ‘탈석탄 기후변화 대응 국제콘퍼런스’와 ‘2020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등 도내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양 지사는 “도와 쓰촨성은 인문교류를 포함해 다양하고 긴밀한 교류를 지속해서 이어오고 있다”며 “현재까지 38회 252명의 인사가 경제, 농업, 공무원 등 각 분야에서 꾸준히 교류를 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쓰촨성은 도시화와 공업화를 적극 추진하며 지역 내 불균형 해소에도 주력하고 있다”며 “쓰촨의 빈민구제정책과 충남의 복지정책 상호 교류 등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생과 번영의 공동목표를 향해 가장 이상적인 지방정부 간 교류를 이끌어 내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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