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초등학교 앞에서 옐로카드 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무학초등학교 앞에서 옐로카드 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18일 무학초등학교 등굣길에서 성동구 녹색어머니연합회원들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옐로카드’ 달아주기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비롯한 성동구 녹색어머니연합회, 학부모회, 성동경찰서 경찰관 등 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등교하는 어린이들의 가방에 ‘옐로카드’를 달아주며 교통 안전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이날 어린이들의 가방에 매단 ‘옐로카드’는 빛을 반사해 보행자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제작한 교통안전용품이다.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통학로 안전 확보 및 사고 발생률이 높은 야간이나 우천 시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 무학초, 마장초, 옥정초 등 3개교에 800개가 배부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올해 초 차량 운전자들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차량 제한속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 내 14개교 초등학교 1학년에게 형광색으로 디자인 된 가방 안전 망토를 지원한 바 있다. 아울러 워킹스쿨버스, 우리아이 교통안전지킴이 사업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교통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모두가 합심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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