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부모 아카데미’모습 진행 모습
▲  ‘학부모 아카데미’모습 진행 모습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20일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내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광진구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두뇌교육 전문가이자 SBS 영재발굴단 자문의사인 노규식 박사를 초청해 ‘평범한 내아이, 똑똑하게 키우는 양육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평범해 보이지만 특별한 우리 아이들의 숨은 재능을 찾고 키우는 방법 △연령별 공부방법 △자녀와의 소통법 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내달 22일에는 수학교육 전문가인 차길영 세븐에듀 대표를 초청해 ‘수학은 잘못이 없다. 자녀의 미래를 여는 수학공부법’을 주제로 제2회 학부모 아카데미가 진행된다.

관내 초등학생 고학년과 중·고등학생 및 자녀교육에 관심있는 학부모는 누구나 무료로 특강을 들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구청 홈페이지(http://www.gwangjin.go.kr/edu/)에서 신청하거나 교육지원과로 접수하면 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우리 자녀들이 미래사회에서 필요한 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교육정책·시스템의 변화뿐만 아니라 가정에서의 부모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함께 바라보며 아이들의 숨은 잠재력을 찾고 그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