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장애인건강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역장애인건강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와 서울특별시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16일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에서 지역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는 △장애인복지관의 장애인 당사자의 센터 의뢰 및 복지욕구 당사자에게 자원연계 위한 홍보 △장애인건강증진사업 통합적 수행 관련 자문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특별시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장애인복지관에 장애인 당사자 의뢰 및 건강욕구 당사자에게 자원연계 △장애인복지관 실무자 역량강화 위한 장애인 보건의료 교육 지원 등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양 기관은 상호발전과 보건의료복지 연계를 위한 보건복지 간담회 개최를 모색하기로 했다.

서울특별시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올해 4월 보건복지부와 서울특별시로부터 서울재활병원에 지정돼 7월 1일부터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센터는 서울 북부의 14개구(마포구, 서대문구, 은평구, 성북구, 용산구, 종로구, 중구, 성동구, 동대문구, 중랑구, 광진구, 강북구, 노원구, 도봉구)를 중심으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와 보건의료복지 연계, 여성장애인에 대한 모성보건사업, 교육사업, 의료서비스 제공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조석영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장은“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와 서울특별시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함께하여 협회가 추구해 왔던 사람중심·사회모델·지역사회접근의 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협회 회원기관인 장애인복지관들과 같이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규범 센터장(서울재활병원 부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건의료복지의 통합적 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와 긴밀한 신뢰 및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권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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