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금천 과학 페스티벌 홍보물
2019 금천 과학 페스티벌 홍보물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다음 달 11일과 12일 금천구청 광장 및 금나래 공원 일대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흐름에 맞춰 탄탄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2019 금천 과학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그 첫 번째 이야기로 ‘금천, 미래를 탐(탐험, 탐구, 탐색)하다! G-Science Day’를 주제로 선정했다. 당일 페스티벌은 주제에 따라 ‘탐험거리’, ‘탐구거리’, ‘탐색거리’ 3가지 분야로 나눠 운영한다.

‘탐험’거리에서 드론, 인공지능 로봇, VR·AR·MR(가상·증강·혼합현실), 3D기술(3D 전신스캔, 모델링, 프린팅, 3D펜)등 80여 개 체험부스에서 다양한 미래과학기술을 접할 수 있다.

‘탐구거리’로는 초등, 중등 학생을 대상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기업과 함께 ‘코딩 캠프’와 ‘코딩 경진대회’가 열린다. ‘코딩’은 초등, 중등 교과과정에 반영될 정도로 핵심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다음 달 11일 열리는 ‘코딩 캠프’를 통해 참가 학생들은 실제 게임 개발과 동일한 과정을 통해 코딩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아울러 다음 달 12일 ‘코딩 경진대회’를 개최해 청소년들은 그 동안 쌓아온 코딩 역량을 마음껏 펼쳐볼 수도 있다.

‘코딩 캠프’와 ‘코딩 경진대회’는 금천구청 홈페이지(통합예약서비스 - 기타예약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다음 달 6일까지이며, 자격요건을 확인 후 다음 달 8일 참가 대상자를 확정 통보할 예정이다.

마지막 ‘탐색거리’로 ‘진로 박람회’와 ‘미래교육 축제’도 함께 개최해 페스티벌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진로 박람회’에서는 로봇전문가, 코딩전문가, 웹툰작가, 크리에이터, 스타일리스트 등 미래의 유망 직업을 체험하거나 성격유형검사, 진로진학상담을 받을 수 있다. ‘미래교육 축제’에서는 금천교육협치추진단의 각 분과가 운영하는 부스(향초 트레이, 페이스 페인팅, 종이전구, 3D예술활동 등), 이화여대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는 마을 속 생활과학교실(비행기구 제작 등), IoT(사물인터넷)을 적용한 스마트 텃밭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다음 달 12일 11시 축하공연과 함께 기념식이 열리고, 전문가 드론 시연, 인스타그램 자판기, 스마트 캐리커처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민선7기 금천형 미래교육의 길을 만들어 가고자 민선7기 ‘4대 체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그 중 ‘과학학교’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평소 아이들이 접하기 어려운 미래 과학기술을 마음껏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님과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금천구청 홈페이지(https://www.geumcheon.go.kr/program/gc_science_festival/)를 통해 보다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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