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여성주의 다시 엮기’ 행사 포스터
‘신촌 여성주의 다시 엮기’ 행사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다음 달 2일과 4일 저녁 7시 신촌문화발전소 소극장에서 ‘신촌, 여성주의 다시 엮기’란 제목으로 포럼과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촌에 뿌리를 둔 여성주의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가능성을 전망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2일에는 생애문화연구소 ‘옥희살롱’ 전희경 공동대표 등이 발제에 나서고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김현미 교수가 토론을 이끈다. 4일에는 인디뮤지션 ‘시와’, 여성 힙합 그룹 ‘I WILL’ 의 공연과 토크콘서트가 이어진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여성주의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포럼이 열릴 신촌문화발전소는 지난해 6월 개관 이후, 청년 문화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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