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사단법인 세로토닌 문화(원장 이시형)와 은평구 걷기협회(회장 김인용) 공동으로 지난 26일 ‘이시형 박사와 함께하는 소풍’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세로토닌 은평 출범식과 걷기 협회 발족식을 갖고 은평구의 행복한 은평, 즐거운 인생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계획됐다. 진관사 입구 소나무 숲에 모여 이시형 박사의 세로토닌과 건강에 대한 강의를 듣고 참여한 지역주민들과 함께 북한산 둘레길을 걸으며 자연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걷기 행사 중간 보물찾기 이벤트도 마련해 푸짐한 선물도 나눠 주었다.
이시형 박사는 현대인은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부족한 상태라고 말하며, 세로토닌이 많이 분비되기 위해서는 이렇게 햇빛을 받으며 자연에서 걷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시형박사와 함께 하는 소풍’은 10월, 11월에도 한차례씩 진행될 예정으로 참여 신청이나 문의는 응암보건지소로 하면 된다.
은평구보건소 관계자는 “소풍가기 좋은 가을날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참여해서 서로 어울리고 소통하는 시간도 갖고, 걷기를 통해 건강도 챙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