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회가 주요 시설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
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회가 주요 시설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회(위원장 김재진)는 지난 30일 현장방문을 통해 주요 시설 운영 현황에 대한 면밀히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김재진 행정위원장, 허홍석 부위원장을 비롯해 고기판 의원, 김길자 의원, 이미자 의원, 장순원 의원, 정선희 의원 등 행정위원들이 참여했으며, 위원들은 △도림동 다목적 배드민턴장 △정신건강복지센터를 각각 방문하여 구민 입장에서 부족함이 없는지 면밀하고 꼼꼼히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위원들은 도림동 다목적 배드민턴장을 방문해 회의실에서 현황보고를 받은 후, 시설 내‧외부를 꼼꼼히 둘러보며 △시설 내 유휴공간 발굴 △스포츠 클라이밍 경기장 하부 안전시설 확충 △주말 야간 운영시간 연장 검토 △주차면 야간개방 확대 시행 △주민 이용 활성화 방안 강구 등을 주문했다.

뒤이어 방문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위원들은 정신건강 복지사업의 현황과 실태를 경청하였으며, 특히 정신건강복지법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가중될 인력부족 등 애로사항에 대해 깊이 공감하였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애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들을 가지기도 했다.

김재진 행정위원장은 “금일 현장 방문을 통해 시설 운영 방식을 다시금 점검하고, 구민들이 시설들을 이용하는 데에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특히 도림동 다목적 배드민턴장은 차후 영등포를 대표하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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